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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 유지어터의 52kg 유지하기 - Day 3 급찐급빠 입터짐 응급처치

white eyebrow 2024. 11. 9. 23:58




돼지 파티의 날^^



열심히 먹는 오늘의 나





오늘 하루 식단

오전 7시 : 양송이 스프 + 마늘빵

오후 1시 반 : 벤베누토 라자냐 + 곱창 오일 파스타 + 포카치아 피자

오후 4시 반 : 밤 티라미수 + 아이스 바닐라 라떼

오후 8시 반 : 족발 + 막국수




오늘은 오랜만에 간헐적 단식을 깨고
아침을 먹고 수영장에 갔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하면서
공복 수영하는 게 습관이 됐는데

공복 수영할 때마다 묘하게
팔 힘이 달리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은 아침도 먹었겠다 평소보다
슝슝 더 잘 나가겠지? 했는데 웬걸

더부룩해서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측면 호흡할 때마다 트림 나와서
숨쉬기도 힘들었다;;

특히 수프가 액체라 수영할 때마다
몸속 위장이 출렁이는 느낌이 났다

다음부턴 좀 덜 먹고 운동해야겠다



스프 양이 너무 많았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약속이 있는 날

그동안 스위치온 다이어트 하느라
약속을 안 잡았는데 오늘 바로 봉인 해제

정신줄 놓고 먹었다
밖에만 나가면 이렇다니까 호호

그래도 어떡해 친구들이랑 놀아야지



곱창 오일 파스타 곱창이랑 파스타랑 의외로 잘 어울린다



처음으로 먹어본 라자냐 근데 내가 만든 파스타가 더 맛있음ㅎㅎ




점심으로 양식 먹고 덕수궁에 은행나무 보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플리마켓만 구경하고 카페로 향했다



흑백요리사 때문에 먹고싶었던 밤 티라미슈




아바라랑 밤 티라미수 먹으면서 수다 떨다가
갑자기 방탈출 카페 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방탈출 카페로 고고~

탈출은 실패했지만 너무너무 재밌었다
언니들과 함께라면 뭘 하든지 즐거워><



족발 중자 껍질이 탱글탱글




저녁은 주주가 먹고 싶다고 한 족발집에서 먹었다

막국수도 같이 먹었는데 솔직히 막국수는
겨자맛이 너무 강해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족발이 맛있어서 용서 가능



감동의 선물🥺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깜짝 선물을 받았다

호주 다녀온 자수 언니가 비타민 주고
후쿠오카 다녀온 주주가 칼디 스프레드를 줬다

왕감동

심지어 칼디 다음 주 일본 가서 사려고 했는데
퀸아망이랑 멜론 스프레드 받아서 안 사도 되겠다

여행 가서도 날 생각해 주다니 사랑스러워🥰



덕수궁 옆 플리마켓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다




원래 오늘 목적은 덕수궁 은행나무 구경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덕수궁은 못 들어가고 그 주변 종로 명동
왔다 갔다 하며 귀여운 양말이랑 집게핀을 득템 했다

양말은 덕수궁 옆 플리마켓
집게핀은 명동 butter에서 샀다

연보라색 리본 모양 집게핀도 샀는데
엄마가 요즘 집게핀에 관심 있어 보여서 선물했다😆

오늘 하루종일 15000보 넘게 걸었는데
아직도 배가 볼록하고 벌써 12시가 되어간다

현재 몸무게 53.7kg Wow
아마 소화 안된 음식 무게가 대부분일 거 같고
내일모레까지 52로 돌려놔보겠음!!



헛둘헛둘





스위치온 다이어트 유지기 체크리스트

  1. 8시간 이상 숙면하기 ⚠️
  2. 물 1.5L 이상 마시기 ✅
  3. 주 3회 이상 운동하기 ✅

또 늦게 잤다

도쿄 쇼핑 금지..
에바쎄바

오늘도 놀다가 집에 늦게 들어와서 벌써 1번 못 지켰다
우뜩하냐 어떡하긴 뭘 어떡해 내일부터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