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식단
오후 7시 : 마라 엽기 떡볶이 유부랑 분모자 추가
+ 셀 수 없이 많은 일본 간식들…ㅎ
이번 일본 여행은 특가 항공권 구해서 온거라
늦게 도착하고 일찍 돌아가는 비행기다
11시 5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8시 전에 호텔 체크 아웃하고 NEX 타러 고고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에 몸을 맡긴 채로
1시간 반 정도 있으니까 나리타 공항 도착~!
일본 올 때는 위탁수하물 없이 왔는데
돌아갈 때는 짐이 많아서 위탁수하물 부치기로 했다
미리 수하물 추가를 해야 더 저렴하니까
공항 가기 전 날에라도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수하물 맡기고 보니까 시간이 애매해서
친구랑 밥 포기하고 면세 쇼핑하기로 했다
친구가 자기 자신을 위한 선물을 많이 못 샀다며(?)
공항 유니클로에서 13만원 어치 옷을 질렀다ㅋㅋㅋ
경량 패딩 후리스 니트까지 알차게도 담았다
난 어제 긴자 유니클로에서 이미 사서 패스
다음으로는 먹거리 쇼핑~!
도쿄 바나나 로이스 감자칩 일단 보이는대로 담아!!
먹어본 것 중에 맛있었던 거 담고 먹어본 적 없는
유바리 멜론 맛 포키랑 포키 딸기 버터 샌드?
그리고 킷캣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맛도 샀다
살만큼 사고 나왔더니 세상에
여기 드럭스토어가 있잖아?!
드럭 스토어 들어가서 엉덩이 비누랑
피노 헤어팩 리필이랑 사고 싶었던 것들 싹 담았다
다이몬역 드럭스토어였나? 거기에는 없어서
아쉬웠던 제품들이 거의 다 있었다
늦지 않게 비행기 탑승하러 갔다
비행기에서 기절잠 자고 친구랑 빠이빠이 한 뒤
리무진 버스에서 말똥말똥해져서 졸린 수영복 직구했다
바쁘다바빠ㅋㅋㅋ
요즘 달러 환율 미쳤던데 난 미리 환전해 둔
달러가 있어서 졸린 블프 세일 지를 수 있었다
헤헿 역시 달러는 쌀 때 사놔야 돼
수영장 있는 호텔 가면 입어야디
하나같이 넘 예쁘다❣️
이 때까지 한끼도 못먹어서 배고팠는데
오늘이 엽떡 세일 마지막이라길래
동생한테 시간 맞춰서 시켜놓으라고 했다
그런데 이럴수가 엽떡 세일이 12일에 이미 끝났다고 함
11만명 선착순 이벤트라 조기 종료했다고 헐
쪼잔하다 이벤트 할 거면 제대로 하지
그래서 정가 주고 마라 엽기떡볶이
유부 분모자 추가해서 동생이랑 냠냠쩝쩝함
맛있었으니 됐다
+
14일 저녁 이후부터 20일 현재까지
일본에서 사온 까까를 줄기차게 먹음
그 결과 현재 몸무게 54kg
거의 2kg 불었당 헤헤
조만간 스위치온 다이어트 다시 시작해야겠다
틈새 일본 간식 추천(매우 주관적)
나메리카 푸딩(개인적으로 푸딩 중 최고)
킨노 미르쿠 말차맛(말랑카우 유과 좋아하면 무조건)
포키 말차맛(우리 집에선 유바리 멜론맛보다 인기 좋음)
쟈가리코 명란 치즈 몬자야끼맛(말모)
닛신 컵라면 토마토맛(특별한 그런데 조화로운 맛)
닛신 컵라면 치즈커리맛(찾기 어려움 커리맛만 널려있음 그치만 그냥 커리맛보다 치즈커리가 더 진하고 맛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유지기 체크리스트
- 8시간 이상 숙면하기 ✅
- 물 1.5L 이상 마시기 ✅
- 주 3회 이상 운동하기 ⚠️
일본 여행 갔다 온 주만 주 3회 운동 못했고
이번 주는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